감씨

감씨 건축재료 처방전 감(GARM)
감은 순우리말로 재료를 뜻한다. 개인의 창조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만들었다.

감씨(garmSSI)는 에잇애플(8apple)의 출판브랜드이다. 감씨는 건축 재료인 감의 씨앗으로 창조성과 새로운 문화를 바탕으로 발아해 새로운 재료와 그 구축 방법에 관한 정보를 축적하고 재배치하는 일을 수행하는 창작 집단이다.

올해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는 칠레 건축가 스밀리안 라디치(Smiljan Radić)입니다. 프리츠커상 심사위원단은 그의 건축이 재료 실험, 문화적 기억 그리고 장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만나는 지점에서 만들어진다는 ...
13/03/2026

올해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는 칠레 건축가 스밀리안 라디치(Smiljan Radić)입니다. 프리츠커상 심사위원단은 그의 건축이 재료 실험, 문화적 기억 그리고 장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만나는 지점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라디치의 건축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강한 형태를 주장하기보다는 조금 불완전하고 연약해 보이는 건축을 선택한다는 점이죠. 심사위원단 역시 그의 건축은 ‘확신을 과시하기보다 취약함과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건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특징은 재료의 사용에서도 드러납니다. 라딕은 콘크리트, 돌, 목재, 유리섬유 같은 서로 다른 성격의 재료를 조합하면서 무겁고 원초적인 재료와 가볍고 인공적인 재료를 함께 사용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건축은 마치 유적과 실험적 오브제 사이 어딘가에 놓인 것 같은 분위기를 갖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장소와의 관계입니다. 그의 건축은 형태보다 풍경과 지형, 기후, 지역의 기억을 읽는 방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 자연과 충돌하기보다는 그 속에서 조용한 피난처처럼 자리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형태 대신 재료의 감각과 물성을 드러내고, 완벽한 구조보다 연약함과 임시성을 받아들이며, 건축을 하나의 오브제가 아니라 풍경 속 경험으로 만들어내는 건축. 스밀리안 라디치의 작업을 통해 그 감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한 권에 한 가지 재료와 기술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원토픽 매거진 GARM 보러가기 👉 프로필 링크 Click!
📸 자료 제공 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

정원을 위한 식물 편집숍: 그린팜널서리서울 서초구 청계산 자락에 자리한 ‘그린팜널서리’(.official )는 다양한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소개하는 식물 농원입니다. 약 6,000㎡ 규모의 공간에서 나무부터 초화류까...
06/03/2026

정원을 위한 식물 편집숍: 그린팜널서리

서울 서초구 청계산 자락에 자리한 ‘그린팜널서리’(.official )는 다양한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소개하는 식물 농원입니다. 약 6,000㎡ 규모의 공간에서 나무부터 초화류까지 1,5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식물을 들여올 때 단순한 외관보다 환경 적응력과 번식력을 먼저 살핍니다. 번식력이 지나치게 강해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는 식물은 들여오지 않으며, 농장에서 1~2년간 직접 키워본 뒤 판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이미 들여온 식물도 과감히 폐기합니다.

그린팜널서리는 식물을 단순히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정원과 조경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을 선별해 소개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야생화와 그라스, 조경수를 통해 정원 식물의 가능성을 제안합니다.

봄이 시작되는 3월, 정원을 가꿀 새로운 식물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세요.

풍경을 만드는 실외 조경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GARM 20 실외 조경』 에서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 프로필 링크 Click!

📍 위치: 서울시 서초구 청계산로 423
🕒 운영시간: 월요일 - 토요일 08:00–18:00

시간을 쌓아 첨단을 걷다: 융 JUNG1912년 독일에서 출발한 융(JUNG)은 스위치와 배선기구 같은 기본 설비에서 시작해 오늘날 스마트 빌딩 자동 제어 솔루션까지 확장해왔습니다. 조명, 블라인드, 냉난방, 환기,...
13/02/2026

시간을 쌓아 첨단을 걷다: 융 JUNG

1912년 독일에서 출발한 융(JUNG)은 스위치와 배선기구 같은 기본 설비에서 시작해 오늘날 스마트 빌딩 자동 제어 솔루션까지 확장해왔습니다. 조명, 블라인드, 냉난방, 환기, 보안, 에너지 관리까지 건물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의 언어로 묶는 KNX 기반 자동제어 기술이 핵심이죠.

예를 들어, 햇빛이 강해지면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내려오고, 사람이 없으면 불이 꺼지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합니다. 또, 모바일과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공간을 다룰 수 있습니다. 기술은 조용히 뒤에서 일하고 공간은 훨씬 자연스러워지죠.

하지만 융은 단순히 ‘스마트함’에 머물지 않습니다. 1968년부터 이어온 LS 990 스위치는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절제된 형태를 그대로 품으며, 르 코르뷔지에 컬러 시스템을 적용해 색상 선택의 폭을 늘렸습니다. 그리고 4만 회 이상의 작동을 견디는 내구성까지 갖춰 기술과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모레퍼시픽 사옥, 힐튼 부산 등 여러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손으로 누르는 감각과 자동 제어의 효율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더 똑똑한 건물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지지하는 기술. 기술이 드러나지 않을 때, 비로소 공간이 완성됩니다.

첨단 자동 제어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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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융코리아일렉트릭(주)

김병섭 개인전 ⟪메타모포시스 METAMORPHOSIS⟫🪑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 김병섭의 국내 첫 개인전이 송지오의 아트・패션 공간, 갤러리 느와에서 한창 진행중입니다.김병섭 작가( )는 재료의 시간성...
09/01/2026

김병섭 개인전 ⟪메타모포시스 METAMORPHOSIS⟫🪑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 김병섭의 국내 첫 개인전이 송지오의 아트・패션 공간, 갤러리 느와에서 한창 진행중입니다.

김병섭 작가( )는 재료의 시간성, 이질적 요소의 결합, 산업과 공예의 접점을 탐구하며 가구의 쓰임을 넘어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오브제를 선보여 왔습니다. 또한, 2024년 Dolce&Gabbana GenD Vol.2 신진 디자이너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 디자이너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메타모포시스 METAMORPHOSIS⟫는 ‘변화’를 뜻하는 이름처럼, 재료가 품어온 시간과 버려진 기능의 흔적 그리고 새롭게 부여된 역할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탐구합니다. 도시의 경계에서 발견한 다양한 재료와 요소들을 결합해 독자적인 디자인 언어로 확장해온 김병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마주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간: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운영시간: 12:00 - 20:00
📍장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54, 갤러리 느와 송지오 .noir

기술이 사람에게 자연스러워질 때: 삼성물산 Bynd인공지능과 로봇을 비롯한 첨단 IT 기술이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며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기술은 점차 우리의 삶 깊숙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많은 아파트에서는 이미 홈...
07/01/2026

기술이 사람에게 자연스러워질 때:
삼성물산 Bynd

인공지능과 로봇을 비롯한 첨단 IT 기술이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며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기술은 점차 우리의 삶 깊숙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많은 아파트에서는 이미 홈 패드나 모바일 앱을 통해 조명, 냉난방, 보안 등 환경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죠.

하지만 상업용 건물은 어떨까요? 상업용 건물의 경우 여전히 냉난방이나 조명, 보안 등의 시스템이 관리자 중심의 중앙 제어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습니다. ‘스마트’라는 단어가 스마트폰, 스마트 TV, 스마트 홈, 심지어 스마트 팜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반면, ‘스마트 빌딩’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낯설게 느껴집니다.

관리자가 아닌 건물 이용자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건물 제어 기술은 단순히 관리 효율을 높이는 수단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기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며, 사용자의 일상과 경험을 더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뒷받침해야 하죠. 삼성물산이 선보인 ‘바인드 Bynd’ 플랫폼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건물을 ‘관리의 대상’이 아닌 사람과 가까워지는 공간으로 재정의합니다.

스마트 빌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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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삼성물산

구조와 건축의 경계를 다시 묻다:HD현대 글로벌 R&D 센터한국의 오피스 건축은 오랫동안 유리 커튼월이 기본값이었죠. 구조는 안으로 숨기고, 겉은 유리와 금속으로 깔끔하게 덮는 방식. 효율적이고 경제적이지만, 어느 ...
02/01/2026

구조와 건축의 경계를 다시 묻다:
HD현대 글로벌 R&D 센터

한국의 오피스 건축은 오랫동안 유리 커튼월이 기본값이었죠. 구조는 안으로 숨기고, 겉은 유리와 금속으로 깔끔하게 덮는 방식. 효율적이고 경제적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도시의 건물들이 다 비슷해졌습니다. 그 흐름을 정면으로 흔드는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성남 분당에 자리한 ‘HD현대 글로벌 R&D 센터(이하 GRC)’. 이 건물은 철골구조를 숨기지 않고, 아예 밖으로 꺼내 놓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구조’라는 전제를 버리고 구조 자체를 건물의 얼굴이자 메시지로 삼은 선택이죠. 이 아웃프레임은 과하게 튀는 제스처가 아닙니다. 선과 비례, 접합부와 코너, 빛과 그림자, 도장과 보수처럼 작은 차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구조를 감추는 대신, 구조로 말하자는 제안. GRC는 기술과 미학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도 충분히 강한 장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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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관

HD현대 .hyundai
니켄세케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CNP동양

올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습니다.📚 2025년 GARM은 건축재료와 기술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취향과 태도를 분명히 하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함께 읽고, 보고,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록들은 다음 장으로 이...
31/12/2025

올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습니다.📚 2025년 GARM은 건축재료와 기술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취향과 태도를 분명히 하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함께 읽고, 보고,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록들은 다음 장으로 이어집니다. 2026년에도 감은 천천히 질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계속햐서 GARM의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 붉은 말의 해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GARM 24 미장』 - 표면에 남은 손의 흔적 미장.
건축물의 기본이 되는 ‘튼튼한 뼈대와 고운 표면’이라는 문구처럼 미장은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본질이자 본능의 표현입니다. 인간 정주의 역사와 함께한 아주 오래된 기술인 미장의 과거부터 현재, 현대 미장의 기능,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까지 톺아봤습니다.

『GARM 25 사물인터넷』 - 보이지 않는 기술이 공간을 바꾸는 방식.
건축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재료이자 기술인 IoT를 개념, 이론, 기업 사례, 현장 프로젝트, 담론, 정보를 다룸으로써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아우릅니다. 구조와 시스템, 형태와 기능 사이의 경계가 날로 모호해지는 흐름 한가운데에서 설계와 경험을 관통하는 IoT를 감(GARM)만의 관점에서부터 상세히 해석해 놓은 풀이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ARM 26 철골구조』 - Plan A로서의 철골구조.
‘비싸다’는 선입견으로 중ㆍ소형 건물에서 배제되어 온 철골구조. 그러나 공장 제작을 통한 정밀한 시공, 공사 기간 단축, 현장 인력 최소화 등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섬세한 설계와 사전 준비만 갖춰진다면 건축 규모를 불문하고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죠. 국내 건축 및 건설 업계가 직면한 현실 속 고민에서 출발해 철골구조의 기술적・경제적・건축적 가능성을 다룹니다.

『Shooting the Style』 
출판기념 전시 ⟪SYNCHRONICITY: Color as Attitude⟫
건축을 문화로 확장하는 GARM의 첫 아트북 『Shooting the Style』은 서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거실에서 포착한 순간들을 엮은 사진집입니다. 작가에게 색은 도시를 새롭게 읽는 방법이자 사람과 공간이 맺는 감정의 흔적입니다. 색을 통해 태도를 말하고 태도를 통해 도시를 다시 읽는 시각적 에세이로 건축과 패션, 도시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합니다.

생태지역적 디자인으로 구현한 미장: 이코 한옥지속 가능한 미장재라면 흔히 천연 재료를 떠올리기 쉽죠. 제 5차 광주폴리(  )의 프로젝트 ‘이코 한옥’은 기성 재료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굴 껍데기, 미역과 다시...
24/12/2025

생태지역적 디자인으로 구현한 미장: 이코 한옥

지속 가능한 미장재라면 흔히 천연 재료를 떠올리기 쉽죠. 제 5차 광주폴리( )의 프로젝트 ‘이코 한옥’은 기성 재료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굴 껍데기, 미역과 다시마, 건설 현장의 흙으로 만든 저탄소 재료로 미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폐기물이나 저평가된 자원을 건축자재로 사용할 때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그리고 그 재료를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이코 한옥의 리노베이션을 맡은 어셈블, BC, 아틀리에 루마가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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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BC, 광주비엔날레 재단, 어반소사이어티

어셈블
BC
아틀리에 루마
건축생산 큐레이터 윤정원

철골구조가 완성한 세련된 건축 미학을 따라 전국으로 떠나봅니다. 강인한 금속의 뼈대가 지역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피어난 국내 공간 4곳을 만나보세요. 1️⃣ [부산] 밀락더마켓📍 부산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
18/12/2025

철골구조가 완성한 세련된 건축 미학을 따라 전국으로 떠나봅니다. 강인한 금속의 뼈대가 지역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피어난 국내 공간 4곳을 만나보세요.

1️⃣ [부산] 밀락더마켓
📍 부산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 엘제이엘건축사사무소 , 2K1 Architecture

2️⃣ [전북] 줄포 도시재생 연작
📍 전북 부안군 줄포면 부안로 865
📐 내러티브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architects

3️⃣ [서울] 카시나 성수
📍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7길 41
📐 아키모스피어

4️⃣ [서울] 인왕산 초소책방
📍 서울시 종로구 인왕산로 172
📐 이충기(서울시립대학교), 공명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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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 ⓒ최용준 / 2: ⓒ윤준환 / 3: ⓒ김용성 / 5: ⓒ김용순

붉은 도료가 칠해져 건축 현장으로 도착하는 H빔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철골구조는 구조와 공정, 운반과 조립의 질서가 정밀하게 맞물려야 합니다. 설계자의 상상과 시공자의 기술, 제작자의 손끝이 함께 결과를 만...
16/12/2025

붉은 도료가 칠해져 건축 현장으로 도착하는 H빔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철골구조는 구조와 공정, 운반과 조립의 질서가 정밀하게 맞물려야 합니다. 설계자의 상상과 시공자의 기술, 제작자의 손끝이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죠. 철이 하나의 건축으로 서기까지, 이번 『GARM 26 철골구조』 에서는 강재가 구조로서 의미를 획득해 가는 시작점을 담아냈습니다.

1. 입고: 레일을 따라 공장으로 들어온 H형강은 아직 단순한 강재일 뿐.
2. 제작도, 마킹: 작업 공간 한 켠에 놓인 제작도를 따라 작업자는 강재 표면에 정보를 새긴다.
3. 용접: 철골이 맞닿은 자리에 불꽃이 튀며 용접이 시작된다.
4. 이동: 수 미터, 수 톤에 이르는 철골은 천장에 매달린 크레인과 지게차로 이동한다.
5. 그라인딩: 용접이 끝난 부재는 그라인딩을 거쳐 매끈한 얼굴을 드러낸다.
6. 도장: 가공을 마친 강재는 마지막으로 옷을 입는다.
7. 출하: 도로가 한산해지는 새벽, 출하의 순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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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M Magazine

오늘의집 북촌: 화면 속 취향을 현실로 마주하는 곳 오늘의집 북촌   서울 종로구 북촌에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의 오프라인 쇼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오늘의집 북촌’입니다. 이곳...
11/12/2025

오늘의집 북촌: 화면 속 취향을 현실로 마주하는 곳

오늘의집 북촌

서울 종로구 북촌에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의 오프라인 쇼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오늘의집 북촌’입니다. 이곳에서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화면으로만 보던 아이템과 공간을 총 네 층에 걸쳐 경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늘의집이 만든 브랜드로 채워진 2층 ‘Styling Studio’에서는 감 매거진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감도 높은 공간 구경하면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어졌다면 감 매거진을 꼭 읽어보세요!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1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Shooting the Style』의 출판 기념 전시 ⟪SYNCHRONICITY: Color as Attitude⟫ 전시가 12월 17일까지 연장 진행 중입니다!이번 전시는 거리에서 포착한 색의 태도와 재료가 만들...
10/12/2025

『Shooting the Style』의 출판 기념 전시 ⟪SYNCHRONICITY: Color as Attitude⟫ 전시가 12월 17일까지 연장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거리에서 포착한 색의 태도와 재료가 만들어내는 질감의 온도를 한 공간에 모은 전시입니다. 도시의 색이 어떻게 장면을 만드는지 직접 경험해보세요.

현장에서는 휴고 리( )의 신간 『Shooting the Style』과 감 매거진 1호부터 신간인 26호 철골구조편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 ⓒHugo Lee
🗓️기간: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742 1F 하바구든 플로어

Address

흑석동 191-5 감하우스
Seoul

Opening Hours

09:30 - 18:30

Telephone

+82-2-53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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